'청년 마음건강도 챙겨요' 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주민 수요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2일 충북 충주시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올해도 12개 분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유아·아동 통합지원 등 12개 분야다.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가 있다면, 사업 계획서를 준비해 충북연구원 승인을 받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3개월마다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모두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는 충주에 사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갖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복지정책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