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확대 운영

우장호 기자 2023. 1.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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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도 제공시간을 월 44시간에서 월 66시간으로 22시간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83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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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간활동 월 125→132시간, 방과후 44→66시간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활동서비스가 있다.

올해부터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본형·확장형으로 개편하고, 기본형은 월 125시간에서 132시간, 확장형은 월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제공시간을 추가한다.

아울러 활동지원시간 차감으로 인한 활동지원서비스와의 이용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기본형(월 132시간)은 활동지원 차감시간을 폐지하고, 확장형(월 176시간)의 경우에도 활동지원시간 차감을 기존 56시간에서 22시간으로 축소한다.

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도 제공시간을 월 44시간에서 월 66시간으로 22시간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명미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욕구를 실현하고,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83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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