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전기차충전소지킴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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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이하 협회)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과 추진했던 2022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캠페인이 지난해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 인프라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협회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하는 공익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충전소 지킴이' 사업 역시 12월 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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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이하 협회)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과 추진했던 2022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캠페인이 지난해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 인프라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협회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하는 공익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지킴이'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4개월간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가동여부와 충전속도, 충전소 환경 등 실태를 보고했다.
전국 220명의 전기차 사용자로 이루어진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들은 사업 기간 총 4천138회를 점검했다. 또한 16회 이상 점검한 지킴이에게는 전기차 충전포인트를 제공하고 최우수지킴이에게는 전기차 완성 충전기와 이동형 충전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충전소 지킴이’ 사업 역시 12월 말 종료됐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급한 국가지원금으로 민간충전사업자들이 운영하는 급속충전기의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킴이들은 제주도 포함 전국에 있는 공용급속충전기 694기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이 중 충전소 개방여부,고객센터 운영 여부, 정상 충전 여부 등 실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보고했다. 공단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충전사업자들에게 충전기 운영 상황개선을 요구하고 바로 잡은 바 있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김성태 협회장은 “앞으로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공 충전기뿐만 아니라 다른 충전기들도 지킴이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충전인프라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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