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지역중심 거점병원 도약"

기사내용 요약
"인술 100년 이정표 이루는 한해"
'향설회의실서 2023년 시무식'

정일권 병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정일권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장은 2일 "교직원의 긍정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순천향 인술 100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원내 향설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변화와 혁신, 교직원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더욱 진력해 지역 중심의 최고 거점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7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객감동 실천 선언문 낭독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모범직원 포상 ▲신년사 ▲교직원 신년 하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지난해 구미병원은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경북권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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