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븐틴, 한터 연간차트 정상
이예주 기자 2023. 1. 2. 14:58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SEVENTEEN)이 영향력을 입증했다.
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월드차트와 연간 음반차트의 정상을 차지했으며 세븐틴은 연간 인증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연간 월드차트에서 2만4230.64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차지하며 한 해 동안 끊임없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2022년 연간 월드차트 2위는 스트레이 키즈, 3위는 엔시티 드림 순이었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연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의 ‘Proof’는 음반 지수 737만 8546.50점과 음반 판매량 305만 1082장으로 2022년 연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앨범으로 연간 음반차트에서 유일하게 30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간 음반차트의 2위와 3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 세븐틴의 ‘Face the Sun’ 몫이었다.
글로벌 팬들이 직접 인증하여 만들어지는 연간 인증차트에서는 세븐틴이 ‘Face the Sun’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ODDINARY’와 엔시티 드림의 ‘Glitch Mode’가 2위와 3위를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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