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회용 컵 없는 경북교육' 선언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1. 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은 2일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하고자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에 이어 이날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제로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일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하고자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에 이어 이날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제로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해 참석 바랍니다'의 문구가 삽입되고, 교육청 내 에듀카페를 비롯한 사무실에서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다.

하루 1개의 종이컵을 1년 동안 사용할 경우 다회용기(300mL)보다 11.3배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종이컵 250개를 제작하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

경북 학생과 교직원(약 32만 명)이 1년 동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종이컵 제작에 필요한 46만 7천여 그루의 소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1회용 컵 제로 실천을 시작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에 푸르름을 더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