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예지원 “성욕과다 캐릭터, 가로수길서 폴댄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 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뇌공조' 예지원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을 연기한 예지원은 "정반대의 캐릭터라 어려웠다. 저도 코미디가 어렵다. 어떻게 재미를 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저는 말로 웃긴다. 대사로 웃긴다는 게 어렵더라. 시대에 맞아야 하는 것도 있고 저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지원 사진|KBS
‘두뇌공조’ 예지원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진서 감독과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을 연기한 예지원은 “정반대의 캐릭터라 어려웠다. 저도 코미디가 어렵다. 어떻게 재미를 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저는 말로 웃긴다. 대사로 웃긴다는 게 어렵더라. 시대에 맞아야 하는 것도 있고 저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성욕 과다를 주체 못할 때 옆에 식물을 놓아달라고 했다. 호흡하면 식물이 죽든지 까맣게 변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우리는 드라마가 먼저라고, 폴댄스로도 충분하다고 해서 폴댄스에 집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예지원은 “실제 이정표에서 폴댄스를 탔다. 사람이 없으면 잠시 매달려보고 그랬다. 가로수길에서 (폴댄스를)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두뇌공조’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