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나설 예비 35인 명단 4일 발표…에드먼·김하성 등 포함 유력

권혁준 기자 2023. 1.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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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예비 35인 명단이 4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O 본사에서 WBC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KBO는 이후 최종 명단 발표 기한인 2월 초까지 30인을 추려 WBC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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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30인 명단은 2월 초 확정 예정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예비 35인 명단이 4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O 본사에서 WBC 국가대표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강철 국가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대표팀 기술위원장이 참석해 35인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다.

KBO는 이후 최종 명단 발표 기한인 2월 초까지 30인을 추려 WBC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KBO는 지난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대표팀 관심명단(Fedreation Interest List) 50인을 제출한 바 있다.

이 명단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포함됐다.

또한 한국계 빅리거인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에드먼은 최근 WBC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명단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하성과 최지만 등의 빅리거도 WBC 출전 의지를 표한 상황이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후를 포함한 KBO리그 선수들도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투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안우진(키움)은 제외됐다.

◇2023 WBC 대표팀 관심명단

△투수 -우완 최원태(키움),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김민수, 소형준(이상 KT), 이용찬(NC), 원태인(삼성), 김원중,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문동주(한화) -좌완 김광현(SSG), 김재웅(키움), 김윤식(LG), 양현종, 이의리(이상 KIA), 구창모(NC), 김범수(한화) -언더핸드 고영표, 엄상백(이상 KT), 임기영(KIA)

△포수 이지영(키움) 박동원(KIA), 양의지(NC), 박세혁(두산)

△1루수 채은성(LG), 강백호(KT), 오재일(삼성), 최지만(피츠버그)

△2루수 김혜성(키움), 김선빈(KIA), 박효준(피츠버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3루수 최정(SSG), 문보경(LG), 허경민(두산), 노시환(한화)

△유격수 박성한(SSG), 오지환(LG), 박찬호(KIA), 김하성(샌디에이고)

△외야수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나성범(KIA), 박건우(NC), 전준우(롯데), 레프스나이더(보스턴)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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