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들, 한국원자력협력재단 논문 연구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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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양자시스템공학과 학부생팀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협력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승화 교수가 이끄는 전북대팀은 이번 공유회에서 '다양한 유기용매에 혼합된 탄소나노튜브의 10MeV 전자빔 조사에 따른 구조변화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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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양자시스템공학과 학부생팀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협력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승화 교수가 이끄는 전북대팀은 이번 공유회에서 '다양한 유기용매에 혼합된 탄소나노튜브의 10MeV 전자빔 조사에 따른 구조변화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연구팀은 논문 스터디, 조사실험, 시편준비, 데이터 수집·분석을 직접 수행해 성과를 거뒀다.
유 교수 연구팀은 양자빔(전자빔, 양성자빔, 이온빔, 광자빔 등) 조사가 소재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해 첨단 신소재 제조와 특성개선 탄소, 고분자, 복합소재, 반도체 등 다양한 소재의 제조, 분석과 응용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활발히 연구 중이다.
최원정 학부생은 "학부생에게 많은 기회를 준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원 진학과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전반적인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천다빈 석사과정생과 유승화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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