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메이플스토리', 다시 뜨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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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7.08%로 '리그 오브 레전드', 'FIFA 온라인4'에 이어 전체 게임 중 3위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방학의 강자'로 불리며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지켜온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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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7.08%로 '리그 오브 레전드', 'FIFA 온라인4'에 이어 전체 게임 중 3위를 기록했다. RPG(롤 플레잉 게임) 분야에선 1위를 유지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방학의 강자'로 불리며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지켜온 게임이다. 지난달 15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세이비어(SAVIOR) 쇼케이스'를 6만6000여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주일 뒤인 지난달 22일 1차 업데이트에서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을 실시해 유저를 끌어모았다. 하이퍼 버닝은 250레벨까지 1레벨 오를 때마다 2레벨이 추가 성장하는 파격적인 성장 이벤트다. 오랫동안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에게 게임참여 동기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뒤이어 걸그룹 '블랙핑크'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의상을 선보이며 유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블랙핑크 측은 "이미 완성된 의상을 스타일에 맞춰 매치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게임 아이템으로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신규직업 '칼리'를 추가하는 2차 업데이트, 신규 지역 '도원경'과 신규 보스 '카링'을 선보이는 3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메이플스토리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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