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130명 증원

권태혁 기자 2023. 1. 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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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대학원이 2일 교육부로부터 석사과정 5개 전공(117명)과 박사과정 1개 전공(13명)에 대한 신설과 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전공 등은 우리가 미래 핵심산업으로 보고 오래전부터 학과를 운영한 특화 분야"라며 "대학원 학과 신설과 증원을 계기로 국가전략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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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인공지능·미래형자동차·배터리공학·바이오헬스의공학 석사과정, 반도체 박사과정 신설...미래 핵심산업 인재 육성"

가천대학교 대학원이 2일 교육부로부터 석사과정 5개 전공(117명)과 박사과정 1개 전공(13명)에 대한 신설과 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석사과정의 경우 반도체전공이 59명으로 가장 많고, 인공지능과 미래형자동차전공이 각 16명, 배터리공학과 바이오헬스의공학전공이 각 13명이다. 박사과정에도 반도체전공이 신설돼 13명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가천대 대학원의 전체 정원은 석사 414명과 박사 142명이 됐다. 신설되는 학과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전형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는 이번에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이 승인된 24개 대학 중 성균관대, 서울시립대에 이어 증원인원수 3위를 차지했다.

대학원 첨단분야 정원증원은 정부의 반도체 분야 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추진에 따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24개 대학 69개 학과에서 총 1303명이 늘어났으며, 가천대의 증원인원은 전체증원인원의 10%에 해당한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전공 등은 우리가 미래 핵심산업으로 보고 오래전부터 학과를 운영한 특화 분야"라며 "대학원 학과 신설과 증원을 계기로 국가전략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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