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향사랑기부 1호는 박광온 민주당 의원…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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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수원정)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뿌리는 항상 자랑스러운 해남인임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박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1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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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도 100만원 기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수원정)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시행 첫날인 1일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고향인 해남군과 광역지자체인 전남도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시작되는 만큼 타지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의 기부를 이끌어 낼 마중물이 되고 싶다"며 고향 해남에 첫 번째 기부의사를 밝혀왔다.
아울러 기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역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1957년생으로 해남군 현산면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마치고 MBC에서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제19대·20대·21대 국회의원으로 3선 연속 당선돼 민주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문재인정부 인수위원회인 국정기획자문위원 대변인겸 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뿌리는 항상 자랑스러운 해남인임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박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1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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