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시무식 개최…구자철 회장 “올해 가장 중요한 한 해”
김도헌 기자 2023. 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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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KPGA 빌딩 10층에서 구자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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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KPGA 빌딩 10층에서 구자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다. 합리적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투자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인 뒤 “올 시즌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를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팬, 회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임직원 모두 KPGA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만드는 최고의 브랜드, KPGA’라는 목표와 사명심을 갖고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전문성, 조직의 역량이 함께 발전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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