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초위기 상황에 `초대응 체제` 구축"

강길홍 2023. 1. 2.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침체를 넘어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넘어 초위기 상황"이라며 '초대응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 제공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경제성장률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침체를 넘어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넘어 초위기 상황"이라며 '초대응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 △국가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역 성장 △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시장 안정 및 리스크관리 등 3가지로 제시했다.

특히 "앞으로 수도권과 동남권을 국가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그 밖에 소외된 지역까지 세심히 살펴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석훈 회장은 조직 내부적으로 튼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정책금융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조직의 안정성(Stability),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조직문화·인사제도 개선(Software Upgrade) 등 '트리플 S'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