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환경공단 전기차 충전기 공급한다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 2. 14:45
100kW급 380기·100억원 규모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0kW급 380기로로 약 100억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충전기에는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역전류 방지 다이오드 기술, 스마트 카메라를 통한 이벤트 감지기술, 자동확산 소화기를 통한 화재 초기대응 기술, 커넥터 감지센서기술, 화면 QR 결제기술 등이 적용됐다.
중앙제어는 급속충전기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더불어 현대차 도심형 E-PIT 초고속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 충전기 설계,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부 충전기의 전국망 유지보수 사업자로서 충전기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EVSIS)’를 8월 출시했다.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내년까지 유통, 호텔, 공공, 금융을 포함한 도시 주요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 약 5000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전국에 구축하는 한편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해나간다는 목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계약갱신권 안써요. 쓰면 바보죠”…전세시장에 무슨 일이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아내가 진통이 왔대요”…경기 도중 자리 뜬 풋볼 해설가 - 매일경제
- 웃돈까지 주면서 사려고 난리였는데…‘애물단지’ 된 이 녀석 - 매일경제
- “지금까지 이런 망신은 없었다”…트럼프 기자회견장에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노소영 “가정 지킨 배우자 헐값에 쫓아낸것…판결 수치스럽다” - 매일경제
- “둔촌주공 영향력이 이정도야?”...미분양 발생 땐 여기에 불똥 - 매일경제
- 서울교통공사 직원들 인간띠 만들었다…전장연 시위에 강경 대응 - 매일경제
- 주호영, “文, 외계에서 온 사람같아…이재명, 언젠가 구속” - 매일경제
- 새해 증시 첫날...주식 초고수가 찍은 ‘톱픽’은 현대로템 - 매일경제
- 한국 야구, 미국에 밀려 세계랭킹 4위로 하락...일본 1위 고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