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호 KIDI원장 "국제적 섬전문 국책연구기관 위상정립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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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은 2일 "계묘년(癸卯年)을 기점으로 한국섬진흥원이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국섬진흥원의 운영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8일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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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은 이날 원내 1층 한섬원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올해 한국섬진흥원의 운영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 연국관으로의 위상 정립 ▲성과를 내는 조직 운영 ▲한섬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으로의 혁신 등이다.
정책연구·진흥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순환 연계 모델 및 스마트 아일랜드 사업 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섬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섬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 현안 연구를 강화하고 섬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오동호 원장은 "올해 일본 이도센터와 유럽의 에게해 지역 등 반도국가 다도해를 연구·진흥하는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섬 허브 클러스터 'KIDI PLAYS' 기반을 마련해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범 3년차 조직으로서 본격 일하는 미래지향적 조직 개편을 실시, 성과 중심의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부서의 미션 달성여부와 엄격한 성과평가 후 실팀장 보직 등을 부여하고, 특별승진도 실시한다"고 조직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8일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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