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익엔터,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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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이하 스토익)이 60억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토익은 지난해 12월 31일 목표 금액 60억원 이상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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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이하 스토익)이 60억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토익은 지난해 12월 31일 목표 금액 60억원 이상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말 프리A라운드에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외에 웰투시벤처투자, 에스더블유 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등이 새로 참여했다.
월드워툰즈 지적재산권(IP)을 소유한 미국 라스칼리LLC 역시 지난해 10월 외국인 투자를 진행했다.
스토익은 가상공간의 멀미 저감 기술,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중요한 텔레 프레즌스 기술 등 VR 콘텐츠 관련 핵심 기술 및 360도 가상환경의 광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미국 특허 9종을 포함, 총 35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기술 지향 콘텐츠 기업이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의 공식 서비스 이후 지난해 12월 8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WWT: 탱크 아레나 VR' 게임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김홍석 스토익 공동 대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B2C 시장에 진출하는 올해부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긴 시간 호흡을 맞춘 개발팀의 실력과 수준 높은 마케팅 재원을 확보한 만큼 연내 목표 매출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스토익은 지난해 12월 9일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의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기술평가를 다시 준비하며 기술특례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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