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컵 준결승, 한국인 사령탑 대결 이뤄질까?… 박항서·신태용·김판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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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전을 치른다.
B조에서는 베트남 박항서와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이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준결승전 결과에 따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국가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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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전을 치른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승점은 7점으로 같다. 하지만 골득실에 뒤져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준결승에 오르려면 최소 조 2위를 해야 한다.
인도네시아가 유리한 상황이나 조 3위 캄보디아가 승점 6점으로 맹추격 중이라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0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당시 사령탑은 신태용 감독이었다.
B조에서는 베트남 박항서와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이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베트남은 탈락이 확정된 미얀마를 상대한다. 약체로 꼽히는 미얀마를 꺾고 비교적 수월하게 준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은 지난 2018년 박항서 감독의 지휘하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3위다. 조 2위는 2승1무 승점 7점인 싱가포르다. 최종전에서 싱가포르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준결승에서는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가 맞붙는다. 한국인 감독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오르면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나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 중 하나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준결승전 결과에 따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국가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다툴 수도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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