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대항마는 애니메이션?…2위 경쟁 뛰어든 애니메이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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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2위 싸움이 예고됐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영웅'이다.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웅'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167만 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2'에는 일일 관객 수가 두 배 이상 밀리며 2위 자리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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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2위 싸움이 예고됐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영웅'이다.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웅'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167만 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2'에는 일일 관객 수가 두 배 이상 밀리며 2위 자리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2위 자리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커졌다. 오는 4일 개봉하는 신작 두 편이 '아바타2'의 뒤를 이어 예매율 순위 2,3위에 올랐다. 기대작은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두 영화는 각각 9.6%, 9.3%의 예매율로 7.4%에 그친 '영웅'을 제쳤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렸다. 2011년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속편이다. 스페인 출신의 톱배우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목소리 주연을 맡았고, 대세 배우 플로렌스 퓨가 장화신은 고양이의 강력한 라이벌인 '골디락스'의 목소리를 맡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원작을 바탕으로 만화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로 사랑받았던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명승부를 다뤘다.
두 영화 모두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아바타2'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는 극장가에서 두 애니메이션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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