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차태현 "역할과 싱크로율 70%, 나서는 거 안 좋아해"

김노을 기자 2023. 1. 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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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배우 차태현이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진서 감독과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제가 연기한 배역은 극단적인 친절함을 갖췄다. 저와 70% 정도는 비슷하다"고 높은 싱크로율을 뽐냈다.

한편 '두뇌공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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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두뇌공조' 배우 차태현이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진서 감독과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정용화는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인간미는 부족한 아주 특별한 뇌를 지닌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으로 분한다. 차태현은 냉정한 신하루와 정반대인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맡았다.

이날 정용화는 "신하루는 예민한 역할이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 의상은 시크하고 무채색으로 설정했다. 싱크로율은, 저도 뇌과학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결정을 바로바로 하는 성격이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촬영하며 더 닮아가는 기분을 이번 드라마에서 더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제가 연기한 배역은 극단적인 친절함을 갖췄다. 저와 70% 정도는 비슷하다"고 높은 싱크로율을 뽐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저도 배려를 하려고 하는 편인데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뇌공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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