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다이브스'로 간판 바꿔 단 대상에프앤비…"카페 산업 선도"

대상에프앤비㈜가 대상다이브스㈜로 사명을 바꾼다. 대상다이브스㈜는 핵심 브랜드인 '복음자리'를 필두로 카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에프앤비㈜는 '대상'과 '뛰어들다(Dive)'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한 대상다이브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발표했다. 새 사명은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세상 속으로, 고객 속으로, 트렌드 속으로’ 라는 슬로건도 내걸고, 새로운 CI도 선보였다.

대상다이브스㈜는 핵심 브랜드인 복음자리를 통해 '최상의 카페 토탈 솔루션 뉴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 산업의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취지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카페 관련 산업에서 최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상에프앤비㈜는 대상㈜이 1989년 한국 최초로 원두커피를 생산한 미주산업(MJC)를 인수하며 설립됐다. 1996년 과일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 1997년 커피 전문 브랜드 ‘로즈버드’를 도입하고 2021년 ‘씨엔티마트’ 영업을 양수한 바 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