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초대형 판매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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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 보험대리점(GA) 업체인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피플라이프 인수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 등 GA 3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단순히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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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GA채널과 시너지 창출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 보험대리점(GA) 업체인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설계사 약 2만5000명 규모의 초대형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피플라이프 인수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 등 GA 3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작년 6월 기준 세 회사의 설계사 수 합계는 2만4548명, 매출은 5409억 원이다. GA업계 2위인 GA코리아(1만4157명, 3214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피플라이프의 대표이사로는 구도교 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가 선임됐다. 한화생명은 당분간 투컴퍼니 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피플라이프의 기존 사명과 브랜드이미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 영업력에 피플라이프의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보험·투자·세무·법무를 총망라한 라이프솔루션을 제공하는 초우량 GA로 도약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인구나 경제구조, 의료환경 등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을 설계한 뒤 영업현장에 적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판분리(상품 제조와 판매의 분리)에 최적화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단순히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GA시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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