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 "6개월 대본만 봤더니…MBTI 바뀌었다"

2023. 1. 2. 14: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용화가 '두뇌공조' 촬영 후 MBTI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 이진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원래 뇌 같은 것에 원래 관심이 있었다. 그런 지식 방송이 나오면 보곤 했었다. 이질감보다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라고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에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천재 역할이다 보니 그런 걸 자연스럽게 대사를 소화해야 했어서 6개월을 계속 대본만 봤다. 그랬더니 MBTI가 ESFP에서 ESTP로 변했다. 캐릭터를 하다보면 MBTI도 변할 수 있구나를 이번에 처음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으로,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