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3. 1.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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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 잡고 정상화에 속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당면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 극복을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61800001

2023년 신년인사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 새해 벽두 '중대선거구제' 화두로…선거법 개정 논의 불붙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언론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에 오는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달라고 주문했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입법부 수장이 나란히 중대선거구제를 새해 화두로 띄운 만큼 해당 논의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법안 심사와 맞물려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63300001

■ 여야, 1월 임시국회 기싸움…"쉼없이 일해야" "이재명 방탄안돼"

여야가 새해 벽두부터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있다. 12월 임시국회가 오는 8일로 끝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각종 민생 법안 처리 등을 명분으로 1월 임시국회 소집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은 1월 임시국회를 '이재명 방탄용'으로 의심하면서 필요하다면 중순 설 연휴 이후 소집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70300001

■ 한미 핵 공동연습 '스노캣' 이르면 상반기…韓, 美폭격기 엄호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 간 핵전력 공동기획과 공동연습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실제 이와 관련한 한미 연합훈련이 언제쯤 시행될지 관심을 끈다. 윤 대통령은 2일자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가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언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52600504

■ 北, 핵탄두 15~60기 보유 추정…김정은 "기하급수적 늘릴것"

해외 전문기관에서 북한이 15~6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탄'을 대량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주목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을 언명했다. 북한은 이를 기본중심 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했다. 북한이 이 전략에 따라 올해 전술·전략 핵탄두를 얼마나 생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자신들이 핵탄두를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핵탄두 실물을 공개한 적은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43800504

■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4단 엔진 점화·연소까지 성공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있었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에서 1차 시험비행 때보다 진일보한 성공을 거뒀다고 2일 평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2차 시험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총 4단으로 구성되는 발사체에서 1단을 제외한 2·3·4단 형상으로 시험했고, 2·3·4단 엔진의 실제 점화와 연소까지 시험했다. 지난해 3월 30일 1차 시험때는 같은 형상에서 2단 엔진만 연소했다. ADD가 시험비행체(TLV)라고 부르는 이 발사체는 1∼3단이 고체연료를 쓰고 상단부(upper stage)에 해당하는 4단은 궤도 진입 정확성 확보를 위해 액체연료를 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48151504

■ "미접종자도 무상치료해야하나"…'무단횡단론' 꺼낸 정기석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무상 치료 문제와 관련,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가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느냐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백신을 거부해 코로나19로 중증에 이르는 경우를 언급하면서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정말 좋은 백신이 있고 좋은 치료제가 있는데도 끝까지 거부해 중증에 이르고, 다 무료로 오랫동안 의료 혜택을 받는다"며 "과연 국가가 언제까지 그분들한테 모든 것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냐(의 문제)는 앞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72251530

■ 경찰,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회원 24명 검찰 송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출근길 지연을 초래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 24명이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총 30건 29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그 중 27명을 조사해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전장연 회원 2명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조사를 마친 뒤 아직 송치되지 않은 3명도 순차적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72300004

■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없앤다

자동차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가 60년 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를 포함한 규제 개선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는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두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41500003

■ 동원F&B, 세균검출 제품 회수…빙그레는 이물 가능성에 리콜

동원F&B와 빙그레가 각각 제품 중 일부를 회수한다. 2일 동원F&B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동원F&B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기준에 맞지 않다는 통보를 받아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은 2022년 10월 14일 동원F&B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 13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77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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