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강성묵 신임 대표이사 취임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1. 2. 14:27
리테일·WM·자산운용·대체투자 등 거쳐
그룹 부회장 겸직하며 방향성 수립
그룹 부회장 겸직하며 방향성 수립
강성묵 신임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2일 취임했다. 강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업 부문별 균형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글로벌 각 그룹의 영업기반 확대, 수익구조 다변화,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리테일, WM, 기관 영업 등 영업 현장을 거쳐 자산운용업과 대체투자 등을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영업부문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대체투자, 해외투자 등 투자부문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증권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그룹부회장을 겸직하며 그룹개인금융부문과 그룹자산관리부문, 그룹CIB부문, 그룹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그룹 핵심기반사업 방향성 수립과 관계사에 대한 경영지원 강화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확대를 담당할 예정이다.
강 대표이사는 하나은행의 분당중앙지점 지점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영업지원그룹장, HR본부장, 중앙영업2그룹장을 비롯해 하나UBS자산운용 법인?리테일 부문 총괄 부사장,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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