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獨왕자에게 선물한 고종 공예품 3종 재현

강주희 기자 2023. 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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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종이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게 선물한 40여점의 공예품 중 갑옷, 투구, 갑주함 등 3종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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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종이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게 선물한 40여점의 공예품 중 갑옷, 투구, 갑주함 등 3종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공예종목 무형문화재 전승자 10명이 참여해 재현한 이번 공예품들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무형문화재 계승에 기여하고 많은 분들이 문화 유산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 3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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