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사태 막는 사방사업에 332억원 투입

김민수 기자 2023. 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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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 한 해 사방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허태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방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타당성 평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 설치 등을 토대로 사방사업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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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산 올해보다 26억원 증가

[전북=뉴시스] 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방댐 설치 전(왼쪽)과 후 모습 비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올 한 해 사방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유역관리사업에서 전국 25개소 중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사방사업 예산이 전국적으로 67억원(2.6%) 감소했음에도 전북도는 전년도 예산 306억원보다 26억원이 증가했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활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방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타당성 평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 설치 등을 토대로 사방사업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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