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재학생 마음건강 병·관·학 거버넌스 구축

권태혁 기자 2023. 1.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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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지역 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병·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산대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노아병원, 경남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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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가 노아병원과 재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지역 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병·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산대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노아병원, 경남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운대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아병원과의 협약 체결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간담회와 실무자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별 관계자들은 고위험군 관리, 응급상황 시 긴급상담, 사후관리지원 등을 약속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조원용 노아병원장이 대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실무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숙희 영산대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 교수는 "고위험군 학생은 상담뿐만 아니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과 연결해주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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