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해 119 화재 신고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119 화재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52만 7949건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다.
특히 화재신고는 1만 1719건으로 1년 전 7734건보다 51.5%나 급증했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119 화재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52만 7949건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다.
특히 화재신고는 1만 1719건으로 1년 전 7734건보다 51.5%나 급증했다.
또 구급 상담 신고전화도 1년 전보다 26.3% 늘었고, 구급 신고 15.1%, 구조신고 1.3% 증가했다.
이는 맑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산불 등 야외 화재 신고가 크게 증가했고, 코로나19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구조·구급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출동 관련 신고 건수 가운데는 구급이 14만 5283건으로 출동 관련 전체 신고 건수 20만 3486건의 71.4%를 차지했다.
다음은 구조 신고가 2만 8102건, 화재 1만 1719건의 순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 가운데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 각종 구급상담 안내 전화가 9만 78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민원안내 7만 3408건, 타 기관 이첩 5037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유-이종석, 팬들에게 열애 밝혀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
- '술값 1만원 달라' 60대 아들의 행패와 노모의 눈물
- [칼럼]"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추억의 랩소디
- 전자발찌 차고 대낮에 성폭행 시도한 '그 놈'…징역 9년에 항소
- [그래?픽!]누구나 최대 두 살 ↓…2023년 대한민국이 젊어진다
- 오세훈 '자체 핵무장론'에 "北 도발 잦으면 공감대 형성"
- 10명 중 8명 "집값 더 내릴 것"…10명 중 7명 "전세도 내릴 것"
- 해 넘긴 尹공약 '여가부 폐지'…올해 운명은?
- 체감물가 24년만에 최고…새해 공공요금 인상에 물가 불안 여전
- 한국,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