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해 119 화재 신고 급증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1. 2.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지역의 119 화재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52만 7949건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다.

특히 화재신고는 1만 1719건으로 1년 전 7734건보다 51.5%나 급증했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동하는 소방차.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해 대구지역의 119 화재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52만 7949건으로 1년 전보다 6.6% 늘었다.

특히 화재신고는 1만 1719건으로 1년 전 7734건보다 51.5%나 급증했다.

또 구급 상담 신고전화도 1년 전보다 26.3% 늘었고, 구급 신고 15.1%, 구조신고 1.3% 증가했다.

이는 맑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산불 등 야외 화재 신고가 크게 증가했고, 코로나19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구조·구급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출동 관련 신고 건수 가운데는 구급이 14만 5283건으로 출동 관련 전체 신고 건수 20만 3486건의 71.4%를 차지했다.

다음은 구조 신고가 2만 8102건, 화재 1만 1719건의 순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 가운데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 각종 구급상담 안내 전화가 9만 78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민원안내 7만 3408건, 타 기관 이첩 5037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접수 현황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