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국제적인 섬 전문 연구기관 자리매김 최선"

전원 기자 2023. 1. 2.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은 2일 "계묘년(癸卯年)을 기점으로 한국섬진흥원이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일 원내 1층 한섬원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8일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동호 원장 시무식서 특성화 사업 등 운영 방향 발표
2일 한국섬진흥원 1층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오동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섬진흥원 제공) 2023.1.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은 2일 "계묘년(癸卯年)을 기점으로 한국섬진흥원이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일 원내 1층 한섬원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신년인사와 기념촬영, 주간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국섬진흥원의 운영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 연국관으로의 위상 정립 △성과를 내는 조직 운영 △한섬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으로의 혁신 등이다.

정책연구·진흥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순환 연계 모델 및 스마트 아일랜드 사업 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섬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섬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 현안 연구를 강화하고 섬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오동호 원장은 "올해 일본 이도센터와 유럽의 에게해 지역 등 반도국가 다도해를 연구·진흥하는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섬 허브 클러스터 'KIDI PLAYS' 기반을 마련해 국제적인 섬 전문 국책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범 3년차 조직으로서 본격 일하는 미래지향적 조직 개편을 실시, 성과 중심의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부서의 미션 달성여부와 엄격한 성과평가 후 실팀장 보직 등을 부여하고, 특별승진도 실시한다"고 조직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8일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