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감독 "정용화, 처음엔 연기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김노을 기자 2023. 1.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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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이진서 감독이 주역 정용화와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진서 감독과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두뇌공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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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두뇌공조' 이진서 감독이 주역 정용화와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2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진서 감독과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이날 이 감독은 "버디 코믹 수사물"이라며 "정용화가 로코 이미지가 있어서 연기파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박부동산'을 통해 스스로 연기력을 입증하길래 그때부터 주목했다. 주역 리스트업 할 때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아서 바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차태현은 국민 배우"라며 "항상 함께 촬영해보고 싶은 배우였다.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대가가 섭외 1순위였다. 최근 형사 역할을 너무 많이 해서 주저하기도 했지만 차태현 말고는 이 배역을 소화할 배우가 없기에 바로 대본을 드렸다. 얼마 안 돼서 바로 역할 수락을 해서 기쁜 마음에 술을 한 잔 하기도 했다"고 주연 배우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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