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계명대 '재학생 인성교육' 실시

권태혁 기자 2023. 1.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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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은 최근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계명대학교 계명인성교육원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각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토론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원광대와 계명대는 각각 원불교와 기독교라는 서로 다른 종교의 종립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998년 5월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결연을 맺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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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가 계명대와 함께 재학생 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은 최근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계명대학교 계명인성교육원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른 지역 출신 학생과의 상호 교류 속에서 자기 이해와 협동, 배려, 글로벌 시민의식 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토론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에 대한 깊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했다"며 "인성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보는 학생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와 계명대는 각각 원불교와 기독교라는 서로 다른 종교의 종립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998년 5월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결연을 맺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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