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확인·예약 한번에"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교육·강좌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확인과 사전 예약이 가능한 통합예약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디자인은 물론 기존 시스템에서 지원되지 않았던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해 모바일 친화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약 절차별 안내 알림톡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공동활용, 별도의 서류 확인 없이 본인인증 절차만으로 자격정보(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16종)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올림픽뮤지엄 체험, 주문진 문화교육 센터 강좌, 승마체험 등 5개 대상 업무를 추가해 4개 분야 (교육·강좌, 체험·견학, 시설대관, 공연·행사) 13개 부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확장성을 고려한 시스템 구축으로 추후 신규로 도입될 공공서비스도 간편하게 등록해 확인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검색 기능, 공유시설별 위치정보, 빠른 예약 서비스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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