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 한해 선제적대응변화 총력

육종천 기자 2023. 1.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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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올해 지역발전 선제적인 대응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3년도 한해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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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군정추진, 지역발전변화
영동군청전경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 영동군은 올해 지역발전 선제적인 대응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청대회의실서 정영철 군수주재로 간소하게 시무식을 갖고 영동군정업무 설계도를 공유했다.

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3년도 한해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 도비 2178억을 확보하면서 총예산 7000억 시대 등 군정사상 최대규모의 재정을 확보했다. 2년 연속 노인복지대상, 3년 연속 전국교통 문화지수 우수기관,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6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영동군위상과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국가적위기인 코로나로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군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풀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 군민모두가 영동에서 태어나고 영동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인 생생 지락을 기본자세로 해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는 방침이다.

특히 5대 군정방침에 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농가소득정체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농업분야에 활용하고 서부지역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일라이트를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관광으로 체류형 관광육성을 통해 관계 인구를 창출하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보완과 개선으로 지역가치를 극대화한다. 국악과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 등을 소재로 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네 번째 감동주는 맞춤복지로 신혼부부와 다 자녀가구의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부터 아이교육까지 1인 1억 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인공관절 수술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 행정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가동해 군민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달라진 정부정책과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역점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각종사업들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는 시기임"을 강조하고"올해 700여 공직자는 영동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는 영동군을 만들어간다는 믿음으로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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