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지역인재 육성에 '효자'

박대항 기자 2023. 1.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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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모금한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은 2일 지난 한 해 동안도 청양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장학금 3791만 8200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돈곤 이사장은 "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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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 지원 힘입어 2022년 120여명 대학 진학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2일 2022년 1년 동안 장학금 3791만 8200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모금한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은 2일 지난 한 해 동안도 청양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장학금 3791만 8200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학회가 보유한 기금은 205억 7000만 원이 됐다. 지난 2016년 당초 목표기금 200억 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군민과 출향인들의 꾸준한 사랑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장학회는 지난해 일반장학금 221명 1억 9100만 원, 특별장학금 181명 7600만 원 등 402명에게 2억 6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3957명에게 56억여 원의 장학금과 장학 사업비를 지원했다.

장학회 지원에 힘입어 2021년 130여 명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120여 명이 대학 진학의 기쁨을 맛봤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김소영, 정진훈 학생이 각각 순천향대와 건양대 의대 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김돈곤 이사장은 "장학회가 지역 인재 양성과 학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종류와 장학사업 내역은 장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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