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묘년 새해 맞이 어르신 이·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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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충장동 희망나눔실천단이 진행한 이번 봉사는 경제적 이유로 이발소·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구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강숙희 미용실'과 '미 헤어포인트'의 두 원장이 재능기부로 동참, 17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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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충장동 희망나눔실천단이 진행한 이번 봉사는 경제적 이유로 이발소·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구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강숙희 미용실'과 '미 헤어포인트'의 두 원장이 재능기부로 동참, 17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다.
박순의 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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