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시립도서관 명칭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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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동구 가양동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에 총 589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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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에 총 589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대전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도서관으로 멋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펴는 평생 배움터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면적 7353㎡(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융복합 창의도서관이자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동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식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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