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선인세 3억원에 해외수출...역대 최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전4권)가 영미권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서구 10개국에 수출됐다.
현재 계약 체결 및 기출간국을 포함하면 12개국, 총 수출액 6억여원(약 50만 달러)이 훌쩍 넘는다.
2일 민음사에 따르면 '눈물을 마시는 새'의 영미권 출판은 세계적인 초대형 출판사 하퍼 콜린스와 계약 체결됐으며 하퍼 콜린스(UK)와 하퍼 콜린스(US)의 공동 작업으로 출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전4권)가 영미권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서구 10개국에 수출됐다. 현재 계약 체결 및 기출간국을 포함하면 12개국, 총 수출액 6억여원(약 50만 달러)이 훌쩍 넘는다. 특히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출판 저작물 역사상 최고 수출 금액인 3억여원의 기록도 달성했다.
2일 민음사에 따르면 ‘눈물을 마시는 새’의 영미권 출판은 세계적인 초대형 출판사 하퍼 콜린스와 계약 체결됐으며 하퍼 콜린스(UK)와 하퍼 콜린스(US)의 공동 작업으로 출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미권의 판타지 소설 작가의 경우 일반적으로 데뷔작은 선인세가 없거나 있더라도 5000달러 내외로 알려져 있다. 일정 이상의 책을 발표한 중견 작가의 경우에는 1만~2만 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여섯 자리 이상의 선급금(10만 달러 이상)이 인기 작가의 척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3년 출간된 ‘눈물을 마시는 새’는 기존의 서양식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나, ‘도깨비’, ‘씨름’, ‘윷놀이’, ‘온돌’ 등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자기만의 세계관을 담은 대하 장편소설로 집필해 국내에서만 6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인기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