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HDC현산 대표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 성공적으로 완수"

방윤영 기자 2023. 1.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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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2일 신년사를 내고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화정 아이파크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트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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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2일 신년사를 내고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화정 아이파크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트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우리에게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2022년이 기본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보다 품질 실명제를 확대 시행해 품질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갈 것"이라며 "하도급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객선택형 평면이나 층간소음 등급, 디자인 차별화 등 상품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발채무를 총액으로 관리하고 각 부문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수주를 추진하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보다 탄력적으로 공급시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해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우리의 미션을 가슴에 품고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다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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