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호남권 합동 시무식 "내년 총선 지역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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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새해 첫날인 1일 호남권 합동 시무식을 개최했다.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연 시무식에는 진보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전북도당이 함께해 "내년 4월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의원을 당선시키는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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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새해 첫날인 1일 호남권 합동 시무식을 개최했다.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연 시무식에는 진보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전북도당이 함께해 "내년 4월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의원을 당선시키는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순천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성수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진보당은 전남에서는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하고, 전국적으로는 제3당의 위치를 확보함으로써 대안정당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진보당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보수양당 체제가 끊임없이 재생산해내고 있는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자는 시대와 민심의 절절함은 오로지 진보당을 통해서만이 현실이 될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2024년 총선에 반드시 지역구 당선으로 진보집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시무식에 참석한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도 "기존의 질서가 민중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때, 새로운 집권 세력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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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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