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1만 득점·전성현 68경기 연속 3점슛…대기록 쏟아진 프로농구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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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가 어제(1일) 끝나면서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3라운드에서는 대기록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먼저 전주 KCC의 라건아가 KBL 통산 530경기 만에 1만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라건아는 지난달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쿼터 종료 3분 35초를 남기고 골 밑 득점에 성공하며 KBL 1만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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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가 어제(1일) 끝나면서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3라운드에서는 대기록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먼저 전주 KCC의 라건아가 KBL 통산 530경기 만에 1만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라건아는 지난달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쿼터 종료 3분 35초를 남기고 골 밑 득점에 성공하며 KBL 1만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라건아의 1만 득점 달성은 서장훈, 추승균, 김주성, 애런 헤인즈에 이은 KBL 역대 5호입니다.
고양 캐롯의 전성현은 현재 68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성원(전 LG)의 54경기를 한참 넘어선 기록으로, 전성현은 이번 시즌 평균 4.1개의 3점슛을 넣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7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총 10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역대 최소 경기(25경기) 3점슛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서울 삼성의 이정현은 3라운드 종료 기준 556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면서 역대 19번째 2,000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고양 캐롯의 김강선과 서울 SK의 김선형은 통산 5백 경기 출장을 달성해 KBL로부터 기념상을 받았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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