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 지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0월 19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10.19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2023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의 성원으로 스포츠 현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이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 시도지회와 협업해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장애인체육이 국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더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에 참여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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