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수, 선행으로 새해맞이…소아암 치료 3천만원 기부

송대성 2023. 1.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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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31)가 따뜻한 선행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전북 구단은 "김진수가 지난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2020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 했으며, 총 누적금액 1억원 이상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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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31)가 따뜻한 선행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전북 구단은 "김진수가 지난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 현대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수는 지난 2020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 했으며, 총 누적금액 1억원 이상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수는 "힘들게 월드컵에 다녀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소아암 및 아픈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선행 배경을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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