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 계묘년 시무식 개최…"성공적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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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재단은 2일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올해 개최될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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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일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대표이사 당부 말씀과 직원간 신년 하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올해 개최될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 새해다. 토끼는 큰 귀와 밝은 눈, 빠른 뒷발이 있어 세상의 추세를 민감하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으며 뛸 수 있는 민첩함이 있다"며 "국제적인 비엔날레를 만들어가는 재단 직원으로서 토끼처럼 세상과 미술계의 동향과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각자 맡은 일에 대해 역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약 8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4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신규 커미션과 신작을 출품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은 이숙경 예술감독이 이끌며, 협력 큐레이터 케린 그린버그(Kerryn Greenberg), 보조 큐레이터 임수영과 최장현이 함께 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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