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전환…기관·외인 ‘팔자’ 속 22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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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장중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 전환해 내림세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2월 큰 폭 조정 이후 단기 바닥권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 전기차 세액 공제 관련 추가 지침에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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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전기가스업 7%대·건설업 3%대↓
현대기아 3~4%대↑…2차전지주도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장중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 전환해 내림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포인트(0.16%) 하락한 2232.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49선에서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은 2318억원, 외국인은 75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08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2월 큰 폭 조정 이후 단기 바닥권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 전기차 세액 공제 관련 추가 지침에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현물 매도 기조를 지속하고 있고 뚜렷한 재료 부재로 거래량은 한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전기가스업은 7%대, 건설업, 섬유의복 3%대, 의료정밀, 증권 2%대, 음식료품, 유통업, 금융업, 보험, 통신업, 기계, 서비스업은 1%대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화학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은 3%대, 운수장비, 전기전자 1%대, 제조업, 의약품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현대차(005380)는 4%대, 기아(00027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대 오르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2%대, LG화학(051910)은 1%대, 삼성전자(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카카오(03572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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