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완료···2.5만설계사 조직 운영

김세관 기자 2023. 1. 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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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일 국내 GA(법인대리점) 업계 6위인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를 통해 출범시킨 GA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개인 영업 역량과 피플라이프의 법인 영업 컨설팅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한화생명은 기대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라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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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일 국내 GA(법인대리점) 업계 6위인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관련 주식매매계약(SPA)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총 2만5000여명 규모의 설계사 조직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0월 GA 설계사를 위한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출시하는 등 GA시장 재편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4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를 통해 출범시킨 GA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개인 영업 역량과 피플라이프의 법인 영업 컨설팅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한화생명은 기대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는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다"라며 "고객과 설계사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라이프 CEO(최고경영자)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끌었던 구도교 대표가 선임됐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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