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변화·혁신 기대하는 시민 염원에 부응"

새해 첫 업무 민원실서 어깨띠 두르고 시민 상대로 안내

2023년 새해 시청 민원인 응대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023년 새해 첫 업무를 민원부서에서 시작했다.

나 시장은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청 1층 종합민원실을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새해부터 확대한 시청 민원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양산시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하면서 종합민원과를 신설해 세무·부동산·위생 등 각 부서에 흩어진 민원을 맡도록 했다.

가족관계 민원 등을 처리하던 종합민원실 내에 종합민원과를 설치해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하도록 했다.

나 시장은 이어 시무식에서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나 시장은 올해 미래산업도시·문화도시·교육도시·건강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구현을 통해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겠다는 2023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나 시장은 "변화, 혁신을 기대하는 시민 염원에 부응해 '다시 뛰는 양산'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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