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최선 다해 군정 이끌겠다"

완도=홍기철 기자 2023. 1. 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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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군의 신년 화두는 도약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정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그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해에는 설군 이래 최초로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 및 슬로걷기·장보고 수산물 축제·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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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그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완도군
"올해 우리 군의 신년 화두는 도약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정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그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5건의 군 현안 사업 국정 과제 반영,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새해에는 설군 이래 최초로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 및 슬로걷기·장보고 수산물 축제·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한 번에 통과하며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 국립난대수목,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해양·산림 치유와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과 완도사랑상품권 지속 발행,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신 군수는 "어떠한 난관에 직면하더라고 위기를 기회로 인식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군민과 공직자가 소통하고 역량을 모아 완도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완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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