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상생의 연금 개혁에 온 힘"

2023년 시무식서 강조
홍보와 사회적 합의 주력

국민연금공단은 2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상생의 연금 개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상생의 연금 개혁 지원 △안정적 기금 운용 △효율적 국민연금서비스 제공 및 국민 혜택 확대 △복지사업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민연금 개혁을 비롯해 정부의 재정추계, 제도 개선, 기금운용 발전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홍보와 사회적 합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금운용에 특화된 세무 조직을 신설하고 국민연금서비스 개선으로 국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복지사업센터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반부패와 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책임성 있고 효율적인 강한 국민연금공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