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100만 명 돌파…"'루치아'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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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알레그리아' 공연을 마친 '태양의 서커스'가 새로운 작품인 '루치아(LUZIA)'로 올해 하반기에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일 공연기획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서커스'는 '뉴 알레그리아'의 흥행으로 지난해 12월24일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뉴 알레그리아'는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알레그리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전 세계 1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매료시킨 '태양의 서커스'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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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뉴 알레그리아' 공연을 마친 '태양의 서커스'가 새로운 작품인 '루치아(LUZIA)'로 올해 하반기에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일 공연기획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서커스'는 '뉴 알레그리아'의 흥행으로 지난해 12월24일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상륙했다.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15년 '퀴담', 2018년 '쿠자'까지 총 6번을 내한하며 85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20일 개막한 '뉴 알레그리아'는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1일까지 10주 간의 공연 기간에 총 87회 공연을 통해 약 17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았다.
'뉴 알레그리아'는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알레그리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기쁨', '환희', '희망'을 뜻한다. 전 세계 1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매료시킨 '태양의 서커스'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품이다. 1994년 초연된 이 작품의 25주년인 2019년에 무대 연출, 곡예, 의상, 분장, 조명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국내에선 처음 선보였다.
아찔한 곡예와 아크로바틱, 텀블링은 물론 공중에서 선보이는 고난도의 '플라잉 트라페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왕국을 재현한 2층 규모의 세트와 1막 마지막 장면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양의 스노우스톰 퍼포먼스 등은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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